CORE VALUES

여섯 가지 원칙으로
일합니다.

미션은 멀리 있는 깃발입니다.
핵심가치는 그 깃발까지 매일 한 걸음을 내딛게 하는 신발입니다.
아래 여섯 단어는 서이마케팅 모든 구성원이 입사 첫 날부터 공유하는, 그리고 매일 회의실에서 실제로 쓰이는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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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PRINCIPLES
17YEARS
01STANDARD
WHY IT MATTERS

왜 우리는 핵심가치를 쓰는가

수많은 회사의 흥망을 지켜보며 얻은 결론이 하나 있습니다.
조직은 전략이 아니라 기준으로 무너지고, 기준이 있는 조직만 길게 갑니다.

핵심가치는 회사가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특히 편한 길과 옳은 길이 갈라질 때, 무엇을 선택할지 미리 정해 둔 약속입니다.

우리는 매번 회의 때마다 "이번에는 예외로 하자"고 말하는 회사를 많이 봤습니다.
그 예외가 두 번, 세 번 쌓이면 기준은 사라집니다.
기준이 사라진 조직은 매번 그때그때의 기분과 이해관계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 회사와 일하는 고객은 불안합니다.
그런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도 지칩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섯 단어를 정했습니다.
많지 않습니다.
외울 수 있을 만큼, 말할 수 있을 만큼, 그리고 지킬 수 있을 만큼입니다.
이 여섯 단어는 아침 회의에서, 고객 미팅에서, 신입 교육에서, 거절의 순간에서 매일 쓰입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풀어 보겠습니다.
각 가치마다 우리가 실제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붙였습니다.
추상적인 말은 없습니다.

SIX PRINCIPLES

회의실에서 실제로 쓰이는 여섯 단어

화려한 구호가 아닙니다.
고객 미팅, 캠페인 회고, 신입 교육, 거절의 자리에서 매일 입에 오르는 단어들입니다.
하나하나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어떻게 지키고 있는지 풀어 보았습니다.

01
정직
HONESTY
"결과가 좋지 않을 때도, 사실대로 말합니다."

우리는 고객이 듣고 싶은 말보다, 고객이 알아야 할 사실을 먼저 전합니다.
캠페인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을 때 숫자를 둥글리지 않고 그대로 보고합니다.
못 할 일은 처음부터 못 한다고 말합니다.
계약을 위해 가능성을 부풀리는 일은 우리 사전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것

  • 실패한 캠페인의 데이터를 가공 없이 공유합니다
  • 우리가 잘하지 못하는 영역을 미팅에서 먼저 말합니다
  • 고객의 기대치를 계약 전에 솔직하게 조정합니다

우리가 하지 않는 것

  • "노출은 잘 됐는데.
    .
    ."로 시작하는 변명형 보고
  • 가능성이 낮은 결과를 확정적으로 약속하기
  • 경쟁사를 깎아내려 우리를 돋보이게 만드는 영업
02
데이터
DATA
"감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측정하고,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개선합니다."

감과 경험은 출발점일 뿐입니다.
모든 캠페인은 측정 가능한 지표 위에서 시작하고 끝납니다.
숫자가 없으면 회의를 열지 않습니다.
우리는 고객에게도 같은 언어로 말합니다."이번 달은 잘 됐어요"가 아니라 "전월 대비 유입 31%, 전환 18% 상승"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는 것

  • 모든 캠페인 시작 전 KPI를 문서로 합의합니다
  • 주간 단위로 가설–결과–학습을 기록합니다
  • 실패한 가설도 자산으로 보관하고 공유합니다

우리가 하지 않는 것

  • "느낌상 이게 더 좋아 보여요"로 의사결정 종결
  • 지표 없이 인상만으로 진행하는 A/B 비교
  • 고객에게 숫자 없이 정성형 리포트만 전달
03
책임
OWNERSHIP
"결과는 우리 책임입니다.
변명 대신 다음 액션을 만듭니다."

맡은 일은 끝까지 가져갑니다.
시장 상황, 알고리즘 변경, 외부 변수, 모두 핑계가 될 수 있지만 우리는 핑계로 쓰지 않습니다.'내 일'과 '남의 일'의 경계를 두지 않습니다.
누군가 손을 못 대고 있는 영역이 있다면 가장 먼저 본 사람이 들어 올립니다.

우리가 하는 것

  • 결과가 나쁠 때 가장 먼저 다음 액션 플랜을 제시합니다
  • 담당자가 부재여도 진행이 멈추지 않게 백업합니다
  • 실수는 회고에서 이름과 함께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우리가 하지 않는 것

  • "그건 제 담당이 아니라서요"라는 답변
  • 외부 요인을 결과 보고의 첫 줄에 올리기
  • 실수를 덮고 다음 프로젝트로 넘어가기
04
장인정신
CRAFT
"한 편 한 편, 손으로 다듬습니다."

한 줄의 카피, 한 장의 썸네일, 한 문단의 본문도 적당히 넘기지 않습니다.
디테일이 결과를 만든다는 사실을 오랜 시간 배웠습니다.
빠르게 찍어내는 콘텐츠는 빠르게 잊힙니다.
오래 남는 콘텐츠는 손이 많이 간 콘텐츠입니다.
우리는 후자를 만듭니다.

우리가 하는 것

  • 발행 전 두 명 이상이 반드시 교차 검수합니다
  • 동일 톤의 글이 두 번 나오지 않게 매번 다시 짭니다
  • 썸네일·제목·도입부를 따로 분리해서 다듬습니다

우리가 하지 않는 것

  • 템플릿에 키워드만 끼워 맞춘 양산형 발행
  • 오탈자·맥락 오류를 "마감 때문에"로 넘기기
  • AI 초안을 손대지 않은 채 그대로 업로드
05
속도
SPEED
"빠르게 시작하고, 빠르게 학습합니다."

완벽한 기획서보다 빠른 첫 시도가 낫습니다.
80%로 출시하고 데이터로 100%를 만듭니다.
결정은 빠르게, 실행은 더 빠르게.
다만 속도가 장인정신을 잡아먹지 않도록 두 가치 사이에서 늘 긴장을 유지합니다.
빠르게 만들되, 그 안에서 손을 놓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는 것

  • 의사결정 회의는 30분 안에 끝냅니다
  • 고객 문의는 영업시간 내 1시간 안에 1차 응답합니다
  • 새 캠페인은 합의 후 3영업일 내 첫 발행을 목표로 합니다

우리가 하지 않는 것

  • "검토해 보고 다음 주에 회신드리겠습니다"라는 회피
  • 완벽주의를 핑계로 한 무한 기획서 수정
  • 속도를 핑계로 한 디테일 포기
06
파트너십
PARTNERSHIP
"고객의 매출이 곧 우리의 매출입니다."

우리는 고객을 '클라이언트'가 아니라 '같은 팀'으로 봅니다.
한 번의 계약이 아니라 10년 가는 관계를 목표로 일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그러나 길게 갑니다.
고객의 사업이 잘 되어야 우리가 다음 해에도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매일 기억합니다.

우리가 하는 것

  • 고객의 매출과 우리의 성과 지표를 함께 추적합니다
  • 우리 영역이 아닌 문제도 같이 고민하고 의견을 드립니다
  • 계약 종료 후에도 자료와 노하우를 인수인계합니다

우리가 하지 않는 것

  • 계약서에 적힌 범위 안에서만 일하는 외주식 태도
  • 고객 사업 이해 없이 콘텐츠만 찍어내기
  • 이번 달 청구서를 위해 장기 관계를 망치는 결정
HOW WE MEASURE

가치를 어떻게 측정하는가

핵심가치가 벽에 붙어만 있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여섯 단어가 실제로 지켜지고 있는지 매월 주요 문화 지표로 점검합니다.

HONESTY INDEX
100%
실패 보고율
실패한 캠페인은 예외 없이 회고 문서에 기록됩니다.
숨긴 사례가 발견되면 그 자체가 가장 큰 사고로 다뤄집니다.
SPEED INDEX
1h
1차 응답 시간
영업시간 내 모든 문의는 1시간 안에 1차 응답합니다.
지키지 못한 케이스는 매주 회의에서 호명됩니다.
WHEN VALUES COLLIDE

가치가 충돌할 때

여섯 가치는 늘 사이좋게 같이 가지 않습니다.
속도와 장인정신이 부딪힐 때, 데이터와 직관이 다를 때, 정직이 파트너십을 흔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미리 정해 둔 우선순위를 따릅니다.

아래 순서는 오랜 시행착오에서 나온 결론입니다.
이 순서가 흔들리면 회사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을, 우리는 비싼 수업료로 배웠습니다.

011순위
정직HONESTY
다른 모든 가치 위에 있습니다.
정직하지 않은 데이터, 정직하지 않은 책임, 정직하지 않은 파트너십은 오래갈 수 없습니다.
"이 말이 고객을 잃게 만들더라도, 사실이라면 한다."
022순위
책임OWNERSHIP
정직이 사실의 문제라면, 책임은 그 사실 다음의 행동입니다.
인정한 뒤에는 반드시 다음 액션이 있어야 합니다.
"인정과 사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다음 액션이 있어야 한다."
033순위
파트너십PARTNERSHIP
고객과의 장기 관계는 정직과 책임 위에서만 가능합니다.
이 둘이 흔들린 파트너십은 결국 무너집니다.
"이번 달 매출보다 내년의 재계약을 먼저 본다."
044순위
데이터DATA
데이터는 의사결정의 언어입니다.
다만 데이터가 정직과 책임을 가리는 도구로 쓰여서는 안 됩니다.
"숫자가 좋아 보일 때 가장 먼저 의심한다."
055순위
장인정신CRAFT
디테일은 우리의 자존심입니다.
다만 장인정신이 마감을 무너뜨리거나 고객의 사업 속도를 죽여서는 안 됩니다.
"내가 만족할 때까지가 아니라, 고객의 다음 단계가 가능할 때까지."
066순위
속도SPEED
가장 마지막입니다.
빠른 것은 좋지만, 위의 다섯 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무너뜨리는 속도라면 우리는 멈춥니다.
"빠른 것이 옳은 것을 이기는 순간, 회사는 무너진다."
IN DAILY LIFE

여섯 단어가 하루에 어떻게 쓰이는가

가치는 말이 아니라 일상입니다.
서이마케팅의 보통의 하루 속에서 여섯 단어가 언제, 어떻게 등장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09:30
데일리 스탠드업
어제 실패한 가설을 먼저 공유합니다.
성공 사례보다 실패 사례가 항상 먼저입니다. #정직 #데이터
11:00
고객 주간 미팅
지표는 가공 없이 원본 그대로 올립니다.
안 된 부분은 다음 주의 가설로 즉시 전환합니다. #정직 #책임
14:00
콘텐츠 교차 검수
두 명 이상이 문장, 썸네일, 도입부를 따로 봅니다.
한 줄도 적당히 넘기지 않습니다. #장인정신
16:30
신규 문의 응대
1시간 안에 1차 응답,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솔직히 거절합니다.
우리보다 맞는 회사를 소개해 드리기도 합니다. #속도 #정직 #파트너십
18:00
주간 회고
가설-결과-학습을 문서로 남깁니다.
실패한 가설도 똑같은 비중으로 기록합니다. #데이터 #책임
LET'S TALK

이 여섯 단어가 일하는 방식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의 미팅이면 충분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일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의사결정하는지 직접 보여 드리겠습니다.